그동안 너무 나쁜 생각, 못된 짓만 하고 살아서
나 이렇게 벌 받는 건가 보다.
그냥 내가 맞는 것보다 더 힘들고 무거운 벌.  
내가 저지른 나쁜 짓 때문에,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대신 그 분께 얻어맞고 있나 보다.

내 몸 아픈 건 그냥 나 하나 괴로운 걸로 참고 끝내면 되지만, 아픈 사람을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건 몸이 아니라 그보다 몇 배는 더 마음 쓰린 일.  

부탁이니 제발 아프지 말아요.